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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슈] 2021 수원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29 조회수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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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 수원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1995년 보건복지 사무소 시범사업부터 2017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까지 그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는 여러차례 변화해 왔다. 과거 시군구 기반을 확충하여 주민과 밀착된 읍면동으로 전달체계의 외연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변모해 왔으며 이는 주민참여 등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행정 전달체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시군구읍면동의 기능 확대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사건사고의 반복적 발생과 단기적 처방의 한계점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문제해결 중심의 지역사회 민관의 기능적 연계체계가 요구되어 지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주민과 접촉하는 최일선 행정단위인 읍면동을 주민 생활자치와 공동체 돌봄을 위한 중심으로 혁신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계획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는 통합돌봄사례관리를 통한 함께 살아가는 지역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기능확대, 시군구 연계협력 체계 확립, 주민력 강화,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이라는 4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목표별 전략과제를 추진중에 있다.

 

 


 

<자료_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2021년 수원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이와 관련하여 2021년 수원시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범 동 운영 등 전달체계 개편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제도 개편의 내용과 특징 등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내용은 크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조직기반 마련으로 나눌 수 있다.

 

 


 

<자료_2021 복지협력 업무 담당자 교육자료, 수원시>


 

수원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기본 복지대상자 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위기가구 증가로 인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동 단위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기반 마련도 계획하고 있다. 202112개 시범동을 대상으로 전담팀을 신설하여 보건복지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통합 연계할 예정으로 전문 간호직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전문성을 담보한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위기가구 건강문제 모니터링, 사례관리 추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간호직 공무원의 경우 보건소 방문건강인력과 달리 직접 서비스 제공을 지양하고 건강상담, 사정, 정보안내, 서비스 연계, 자원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동 단위 보건복지 통합 플랫폼으로 기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동 단위 복지+건강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 및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의 통합적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별가구 방문상담으로 각 상황에 따른 보건,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 단위 보건복지 통합 플랫폼으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수원시. 2021 복지협력 업무 담당자 교육자료 (2021)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 (2020)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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