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분과에서는 수원시 평생학습 예산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4월 16일에 개최하였습니다. 

1인당 평생교육 평균 예산 확충, 평생학습을 총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과 단위 평생학습부서 설치, 동아리 플랫폼을 통한 소규모 동아리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대한 정책제안이 있었으며

토론자로 참여한 유인숙 평실사협회장님과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팀장님의 평생학습에 대한 철학과 깊이가 묻어나는 전문가 토론이 있었습니다. 여러 토론 내용 중 시민의 근거리 생활권 중심의 동단위 평생학습센터의 역할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문화분과의 역할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유인숙회장님은 시민학습자의 입장에서의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활동하는 평생교육인이라는 인식과 거버넌스기구인 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운동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박선경팀장님은 이번 정책제안간담회의 준비와 진행이 분과 위원의 훌륭한 작업물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보이는것, 공동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호성장하고 상호학습하는 삶, 공공재로서 교육을 통해 기여하는 삶의 중요함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평생학습에 대한 섬세한 정책적 제안과 평생학습에 대한 철학적 가치와 삶의 태도까지 마음을 울리는 간담회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