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튀르키예에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국경지대가 큰 타격을 입었고, 수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수원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구 대표가 긴급하게 모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눈 결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수원시 전체 44개동 협의체가 함께 긴급 모금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작년 10월, 4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된 후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시작된 긴급 모금은 위원장님들의 단톡방을 통해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구 임원진을 중심으로 시작된 모금은 2월 10일~13일, 4일 동안 총 860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긴급함이 중요하다며 동협의체 위원님들은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고, 큰 금액이 모금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여진 모금액은 위원장님들이 구청을 방문하여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 수원시 44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수원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는 다양한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