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분과는 2023년 민관협력 공동사업으로 

'지역형 아동돌봄체계 구현을 위한 벤치마킹'을 기획하고,

6월 14일에 지금 핫이슈로 떠오르는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활발하게 이용 중인 '별난놀이터'와 '상담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살펴봤습니다.

단일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에 있는 모든 정보와 자원을 모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기관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의 종류 및 내용에 대해 설명이 끝난 후 열정적인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예산의 안정성 확보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사업별 구체적인 구분방법, 플랫폼 관리 실무인력에 대한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서로 다른 두 지역의 상황을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의 고민점을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공적돌봄에서 다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민간과 마을에서 보완한 틈새돌봄,

그리고 마을공동체 안에서도 주민 졸업 및 신규 발굴에 끊임없이 선순환과 지속성이 담보되게끔 

노력하려는 구조(거점온돌방)가 인상깊었습니다. 

서비스 그 자체보다 시민을 위한 네트워크와 마을 역동성의 성장이 중요하다는 센터장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1층에 자리한 이노비즈카페에서는 거점온돌방에서 '공감빌리지 힐링전시회'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여성의 주 양육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모른다는 남성 양육역량 강화를 위하여 

성평등한 양육자 교육과 여러 프로그램들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아빠 돌봄 사진 뽐내기 이벤트는 단일 기관에서도 가능하겠다며 위원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촬영해가셨답니다^^

아동분과는 앞으로 수원시에서는 아동통합돌봄을 위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며 청사진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