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수) 16:00, 수원시 보육종사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원시 보육기관의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권익 침해 사례를 이야기하고 함께 토론했는데요. 

2023년 영유아분과 민관협력 공동사업으로 준비한 자리인 만큼

이은정 민간분과장님과 한태정 공공분과장님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시작했습니다.

좌장은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님, 

지정토론은 시립광교2동어린이집과 아이린어린이집, 학촌유치원 선생님께서 맡아 진행해주셨는데요.

주로 학부모나 원 내에서 받는 교권 침해, 초상권 침해, 건강권 침해, 아동학대 의심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고

근로자로서 당연히 지켜져야 하나 보육지침에 누락된 권리, 처우개선, 행정낭비 등의 문제를 꼽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과의 종합토론도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열기를 띄었습니다.

공통적으로 협조와 지원이 시급한 보육 현장에서 우리 사회의 보육종사자에 대한 낮은 인식과 편견이 그를 가로막고,

서로를 배려하지 않은 대응방법이 선생님들로 하여금 상처를 겪게 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보육시스템은 대부분 중앙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예산과 지침을 시달하고 있어 지자체에서 여건을 만들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를 향한 지속적인 건의와 논의에 더불어 

수원시 차원에서,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 힘으로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수원시의 모든 보육종사자를 응원합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