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5년, 새로운 시도(NEW TRY)! 새로운 도약(NEW LEAP)!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느덧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평가가 시작된 2013년도 ‘대상’을 시작으로 우수와 최우수 등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이며,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과 시민 모두의 성과일 것입니다. 또한, 새로이 출범한 제8기 협의체는 44개 동협의체를 대표하는 위원님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주인되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협력체계를 완성하면서 연말 8기 시협의체와 2기 동협의체가 함께 한 해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지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15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새로운 다짐이 필요합니다. ‘포용적 복지국가’의 과제 속에서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NEW TRY!(새로운 시도!) NEW LEAP!(새로운 도약!)

먼저 시민 참여의 통로가 되는 협의체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온전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겠습니다.

선도적인 민관협력 기구로 거듭나겠습니다.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다양한 의제들을 협의체라는 소통의 플랫폼 안에서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연대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협의체의 역할을 제고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협의체의 미래상을 모두가 함께 그리는 비전에 담아 복지도시 수원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노민권상(勞民勸相)’ 2020년 수원시 신년화두입니다. 시민들이 서로 돕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뜻으로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도약을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경자년에도 모두가 사랑하고, 모두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