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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짐의 설레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20 조회수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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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짐의 설레임

 


김윤희 실무협의체위원장

 

 

2020, 새해를 맞이하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의 추진 방향을 NEW TRY, NEW LEAP으로 잡았다. 새로운 노력과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 설레임을 준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더 나은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새해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하며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한다.

협의체가 이 새로운 다짐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살펴보니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 번째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함에 있어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시와 동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바로 시민 의견 수렴이다. 그간 정책 아이디어 시민 공모전, 300인 원탁토론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였는데 SNS를 적극 활용하여 좀 더 손쉽게 보장계획을 접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두 번째는 민관협력 공동사업 의제별 연대를 통한 효과성 증진이다. 실무분과 민관협력 공동사업은 민관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으로 그동안은 협의체 내에 있는 12개 실무분과가 분과의 비전과 특성에 맞는 분과사업을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역 내 현안 및 이슈를 중심으로 공통의제를 찾거나 분과 간 연계 협력이 필요한 활동 등을 주제로 하여 의제별 연대를 통해 분과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세 번째는 동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도입 및 주민력 강화이다. 동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시행되는지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고 그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레 주민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나아가 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연계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네 번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제고를 위한 제3차 비전 2025 수립이다. 협의체는 지난 2015, 비전 공명 프로젝트를 통해 협의체의 비전을 세운 바 있다. 6차에 걸친 TFT 회의, 2차에 걸친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워크샵, FGD, 위원 조사 등의 과정을 4개월 동안 진행하고 비전 선포식을 한 후 지금까지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다. 올해도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전 위원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제3차 비전 2025를 수립하여 협의체가 NEW TRY, NEW LEAP 할 수 있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하는 비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올해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15주년을 8기 실무협의체위원장의 자리에서 맞이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그동안 협의체가 성장하면서 많은 성과를 내었는데 1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5년을 향해 나아가는데 밀알이 되리라 다짐해본다. 또한, 37명의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서로를 신뢰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돕고 12개 실무분과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실무협의체가 중간다리가 되어 NEW TRY, NEW LEAP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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