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지역&이슈]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9-04 조회수 185
첨부파일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매년 97일은 사회복지의 날입니다. 사회복지의 날은 2000112일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9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로, 이 법은 빈곤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전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자립자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법으로 사회복지 영역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법입니다. 하여, 9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 공포한 것입니다.

 

그 동안 수원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수원시 인구는 1950년대 10만에서 2002100만을 넘어 지난 해 120만에 육박, 2022년 수원특례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회복지 분야도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발전이 있었습니다.

 

사회복지 관련 시설부터 살펴보면 50년대 감천장 양로원 등 3개소에서 90년대에 들어 수원노인복지회관(, SK청솔노인복지관) 개관을 시작으로 16개소가 늘어났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103개소가 설치되어 현재는 200여 개소에 달합니다. 특히,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함께 설계된 복합시설이 건립되면서 특정 대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도록 변모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사회복지 정책에서는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민선이 시작되고 시정 슬로건과 함께 공약(약속사업)들이 발표되면서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다양한 정책들이 제도화되어 시행되었습니다. 민선 3기에서는 100대 공약사항 중 전국 최초의 영유아 보육기금 조성18개 사업이, 민선 4기에서는 100대 공약 중 노인수발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추진 등 17개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민선 5기와 6기에서는 각각 90, 100개 공약사항 중 휴먼서비스센터 설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원시 노인치매정신건강센터 설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24개 사업이 추진되었고, 민선 7기에서는 100대 공약사항 중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지원’, ‘수원형 기초보장제도 수립’,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설치13개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되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에서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50개 약속과제 중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 도입’, ‘1인가구 종합대책 추진’, ‘발달쟁애인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등이 추진 또는 추진예정에 있습니다.

 

 

수원시 사회복지예산에서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1967년 세출예산 대비 7.1%(9,417천원), 198510.1%(4,006,183천원), 200512.2%(97,310,560천원)이었던 사회복지예산은 인구증가와 더불어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에 따라 2010년엔 25.3%(292,346,752천원), 올해 2022년에는 41.7% (1,614,207,000천원)로 급속히 상승하여 과거 40년 간의 증가추이보다 최근 10년 동안 증가세가 10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며, 수원시는 새로운 발전으로 도약하려 합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수원시만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수원새빛돌봄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글쓴이 이주미

다음글다음글 [지역&이슈] 제10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에 즈음하여
다음글이전글 [지역&이슈] 사회보장현장에서의 ESG 실천과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