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지역&이슈] 소통과 협력, 도약의 시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1-04 조회수 93
첨부파일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소통과 협력, 도약의 시작




 청룡이 동해를 박차고 뛰어올라 여의주를 움켜쥐며 하늘로 승천하는 힘찬 기상이 느껴질 것만 같은 2024년 새해입니다.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노력하며 때를 기다려야 하기에 용의 해가 우리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다양한 요구를 하는 것만 같습니다.


시행착오 속에서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은 부족하지만 올 한 해와 2025년 협의체 20주년을 맞이하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으며, ‘수원새빛돌봄’ 사업의 44개 동 전면확대에 따른 안정화 요구와 지역사회보장 증진의 강화를 위한 노력의 요청을 이행하기 위해 다시 새롭게 힘찬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올해 ‘협의체’는 조직의 근간이 되는 일선 기초조직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우리 ‘협의체’는 현재 12개 ‘실무분과’와 ‘실무협의체’ 그리고 44개의 ‘동 협의체’와 4개의 ‘구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의 두 날개이자,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쪽만 잘 하는 과정에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없고, 얻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에 먼저, 동 협의체 (또는 구 협의체)와 실무분과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합니다. 이는 시‧구‧동 이음공유회 사업 등을 통해 연계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협의체’ 사무국의 동 협의체 및 구 협의체 현장 방문 확대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와 소통강화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한 쪽만의 날갯짓이나, 한 쪽만 잘 구르는 바퀴로는 제 자리를 맴돌기만 하고 힘만 들 듯이, 지역주민의 삶과 밀착되어있는 동 협의체와의 정기적 논의를 통한 소통강화와 구 협의체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정서를 읽고 꼭 필요한 내용을 사회보장증진 시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올해 ‘협의체’는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요청을 담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제4기 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임기가 10월에 만료되고, 새롭게 제5기 동 협의체 위원님들을 새롭게 모시게 되는 특별한 한 해입니다.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 활동을 요청드리는 위촉행사를 보다 격식있는 공간에서 예우를 표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준비하여 보고자 합니다. 시‧구‧동 협의체 모든 구성원 모두의 단합된 힘들을 모으는 결의의 장이자, 그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는 의미를 더한 행복한 시간을 담아내겠습니다. 협의체 구성원 모든 분의 기분 좋은 미소를 바탕으로 하여 내년 협의체 20주년에 구성원 모두의 힘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2024년 수원시 신년화두는 흥사이민(興事利民)입니다. 새로운 도시로 도약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글자 그대로 폭 좁게 해석하더라도 ‘사업을 부흥하여 시민을 이롭게 한다.’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저희 사무국도 시민을 위한 지역사회보장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이익이 되돌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분골쇄신(粉骨碎身)의 자세를 다시 갖추겠습니다.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만사여의형통(萬事如意亨通)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1월 3일 

사무국장 한창호 拜上

다음글다음글 [지역&이슈] 2024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모음
다음글이전글 [지역&이슈] 어제보다 나아진 세상과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