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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없는 민관협력의 정신이 협의체의 힘입니다.
작성자 강경미 등록일 2013-10-25 조회수 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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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없는 민관협력의 정신이 협의체의 힘입니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의 임기를 마치며...

 

(오영환 전 공동위원장)

 

  전국
230여 개의 기초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임기 2년을 기준으로 1(2005~2007), 2(2007~2009), 3(2009~2011), 4(2011~2013)를 거쳐 이제 5(2013-2015)의 구성단계에 와 있습니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도 올해 10월말이면 새로운 5기로 새롭게 구성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저는 3기와 4기에서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을 연이어 맡아 나름 열심히 활동해왔습니다. 이제 그 임기를 마치게 되어 시원하면서도 섭섭한 마음이 앞섭니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을 해왔으며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민관협치(governance)기구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1명의 간사체계에서 전국에서 몇 안되는 4명의 사무국 시스템과 지역복지계획의 수립, 모니터링, 평가 시스템도 안착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2011년 보건복지부 전국복지협의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를 받았고 이번 2012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계획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매달 다른 지역에서 수원복지협의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성과는 수원복지협의체에 참여하는 민관의 위원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수원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복지권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가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정신과 철학이 절대로 흔들려서 안될 것입니다. 새롭게 구성된 5기 대표협의체가 그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와 소통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복지공동체 구축이라는 수원복지협의체의 비전이 올곳게 실현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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