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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미래의 새판 짜기가 시작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4-13 조회수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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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미래의 새판 짜기가 시작되다!

 

 

 

 

○ 제3기 수원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유쾌한 공동체, 비상워크숍’

 

  지난 3월 12일과 13일 1박2일로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전북 무주에서 협의체 위원과 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관계자들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쾌한 공동체, 비상 워크숍’을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1월부터 진행해온 주민 욕구조사 초안에 대한 보고와 이를 토대로 한 복지비전과 전략방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송원찬 사무국장이 기존 복지계획과 변화된 사항을 중심으로 제3기 수원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또 민소영 교수(경기대)와 김수정 교수(국제사이버대)는  제2기 수원시 지역복지계획 평가 결과와 제3기 수원시 사회조사(욕구조사, 자원조사, 지표조사 등) 기초결과를 발표했다.

 

  그다음 이 발표자료를 토대로 조별로 다음날 오전까지 총 6시간에 걸쳐 수원시 복지비전과 전략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복지비전과 관련해서는 ‘신뢰, 소통, 쉽고 빠른, 다양성, 인권(권리), 공동체, 누구나 누리는, 사각지대 없는 등등 ’다양한 키워드가 논의됐다. 또한 전략방향에 대해서는 ▲주민밀착형 복지통합시스템 구축 ▲복지제도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좋은 복지일자리 확충 ▲마을단위 복지공동체 형성 ▲생애주기별 건강한 삶 보장 ▲누구나 차별없는 평생교육 실현 ▲시민참여형 복지체계 확보(자원봉사, 시민참여) ▲복지종사자 전문성 향상 및 처우개선 ▲민민, 민관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제출되었다.

 

  앞으로 워크숍에서 나온 기초결과를 토대로 △추진단 전체 및 전략별 회의를 통한 비전과 전략 수정 작업 △복지협의체 12개 분과 의견수렴과 분석 △복지비전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한 홍보 및 의견수렴 △전략목표별 릴레이 포럼 △단체장, 국과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의 대시민 홍보와 의견수렴을 통한 시민참여형 복지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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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 워크숍

 

  지난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2014 상반기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동강 시스타 리조트(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40개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여하여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인식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먼저 안혜영 서강대 신학대학 외래교수는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동주민복지협의체의 중요성과 타지역사례 그리고 위원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또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은성호 부이사관은 중앙정부 복지정책의 변화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모녀 사건 등 연이은 자살문제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주민복지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상호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동주민복지협의체 역할에 대한 그룹토의 시간에는 그동안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활동을 하며 겪은 경험 등을 함께 나누며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 2시간 동안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토론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민간자원 개발 및 관리(자원뱅크 구축, 재능 및 일반기부 확대, 자원봉사자 확보 등) ▲복지교육 및 홍보 강화(위원 및 복지대상자 등) ▲복지시각지대의 일상적 조사활동(가정방문, 지정제 등) ▲동주민복지협의체 활성화(복지리더 양성, 협의체 위원의 다양한 참여 및 확대 등) ▲결연사업 추진(조손가정, 위기가정, 독거노인 1:1 후원체계 구축) ▲사례회의 체계화(사례관리 대상 거주지 통반장 회의 참여 등)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활 확대 ▲악성 민원관리 및 복지인력 확충 ▲돌봄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추진 등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됐다.

 

  한편,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는 2012년 8월에 각 동 복지위원과 일반시민, 복지관계자들로 구성된 40개 동별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하여 그동안 위기가정 250여 가구를 발굴하고, 공적서비스와 민간 후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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