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애인 복지 정책 Hot Issue
제2차 수원시 장애인복지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수원시는 2월 1일 있었던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17년 ‘수원시 장애인복지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발달장애인지원조례 제정과 더불어 2017년 장애인 복지 정책의 큰 화두이다.
지난 1988년 장애인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정부에 의해 수립된 ‘장애인종합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중앙정부에서는 4차 계획을 수행중이다.
4차에 걸친 ‘장애인종합계획’ 추진 결과 다양하고 새로운 장애인복지 분야의 수요증가에 따른 신규 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과 법, 제도의 정비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었다는 평이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2017년 3차 계획을 수립 예정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행된 1차 수원시 장애인복지 5개년 기본계획은 ‘장애인 복지환경 변화, 무장애 도시 수원’이라는 목적 아래 3대 정책목표 6개 정책과제를 수립하였었고 이에 상응하는 10개의 정책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수원시 장애인 복지 5개년 기본계획의 중점 추진방향(2011~2015)>

2015년을 마지막으로 1차 중장기 계획이 마무리 된 수원시는 2017년도 2차 장애인복지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발표하였으며 향후 체계적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도 정책브리핑에서 수원시는 새로이 수립 될 2차 계획을 통해 중장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서비스 개발 및 정책기능의 역할 수행 등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수원시는 2017년 한해 동안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하여 수원시발달장애인지원조례 제정 및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 인권보호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체험학교 운영,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