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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는 복지공동체의 새 장을 열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9-28 조회수 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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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는 복지공동체의 새 장을 열다!



제6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공동위원장 염태영, 박진희 호가 10월 19일,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닻을 내린다. 제6기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과 동복지허브화 등 지역사회 복지전달체계의 많은 변화 속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대표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진행해온 조찬회의는 위원들이 협의체의 목적과 기능 그리고 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향상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그 기반으로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 결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2014, 2015년 우수, 2016년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새롭게 구성되는 수원시 제7기 협의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직구조를 통해 지역사회보장의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취지 아래, 중앙정부의 사회보장기본계획이 수원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전달체계 마련을 그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마련을 위하여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 델파이조사와 함께 사회보장 영역의 네트워크 연구를 시작으로 3차에 걸친 TFT에서의 집중 토론을 통하여 기본(안)을 마련하고 실무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자문과 심의를 통하여 제7기 협의체 구성(안)을 마련하였다.


제7기 협의체의 실무분과 구성을 살펴보면, 기존 생애주기별 분과를 조정하여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가족, 이주민 등 6개의 대상별 분과를 구성하고, 사회적 이슈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시민참여와 연구기획력 확대에 중점을 두어 연구기획, 전달체계,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시민건강 등 6개의 기능별 분과를 구성하여 전체 12개 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실무협의체는 12개 실무분과의 민·관분과장과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고, 대표협의체는 실무분과 구성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대표성을 지닌 전문가들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금번 수원시 제7기 협의체 구성에 있어 많은 과제들이 남았다. 특히 전략 중심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모니터링을 연계한 분과조정(대상별 분과를 기능별 분과로 어떤 방향으로 전환할 것인가), 시민참여와 공공위원 참여 확대 등 협의체 운영활성화 방안, 시·동협의체와의 연계성 등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제7기 구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0월초 협의체 홈페이지(
www.swwelfare.org)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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